구글이 대화형 인공지능(AI) ‘바드’를 성급히 발표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존 헤네시 알파벳 회장이 AI이 갖는 문제점 때문에 구글이 바드 공개를 망설였다고 설명했다. 13일(현지시간) 에 따르면 헤네시는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트뷰에서 열린 ‘테크서지 컨퍼런스’ 행사에서 “구글이 아직 바드의 제품화가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판단해 공개를 망설였다고 생각한다”며 "실제 제품화를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" 고 밝혔다. 헤네시는 바드가 아직까지 오답을 내놓기 때문에 미국 오픈AI의 챗봇인 챗GPT가 큰 화제를 모으